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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의 점검을 수시로 하지 않고 타다 보면 브레이크를 잡을 때마다 '끼익'하는 소음이 날 수 있습니다. 패드를 교체를 해주라는 신호예요. 나와 타인의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의 수명확인방법과 가격, 교체비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브레이크 패드 디스크 가격 확인 썸네일

     

     

    브레이크 패드 가격

     

     

     

    ➡️  제조사별로 브레이크패드 가격을 조회해 보시기 바랍니다.

     

     

     

     

     

    브레이크 패드 가격은 차종과, 브랜드, 패드의 품질에 따라서 천차만별입니다. 일반적으로 국산차의 1세트 기준으로 5~10만원 정도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수입차나 고급 국산차는 10~20만원 이상이고,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군들은 30만 원 이상으로 호가하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인터넷 가격비교 웹 사이트로 유명한 다나와 또는 국산차 부품을 취급하는 온라인몰에서 브레이크 패드 가격을 쉽게 조회해볼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패드를 구입하기 전에는  차대번호 및 차종 연식, 순정 부품명을 필수적으로 확인하여 부품을 잘못 구입하는 실수를 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교체비용(공임비)

     

     

     

    ➡️  공임나라 홈페이지에서 교체비용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브레이크 시스템은 차량의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에요. 그만큼 교체 비용도 무시할 수 없죠.


    브레이크 패드는 좌우 1세트(보통 앞바퀴 또는 뒷바퀴) 기준으로 교체를 합니다. 교체 시간은 대략 30분 정도 소요되고, 공임비는 30,000원 정도입니다. 물론 기사님의 숙련도에 따라서 교체시간은 더 줄거나 늘 수 도 있고요, 업체마다 비용이 다를 수 있으며 앞바퀴와 뒷바퀴의 패드를 한꺼번에 교체하면 공임비는 두 배가 되겠죠?


    디스크도 마찬가지로 좌우 1세트 기준으로 교체를 하고, 교체 시간은 패드와 비슷한 30분 정도 걸립니다. 하지만 공임비는 조금 더 비싸서 60,000원 정도 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보통 디스크를 교체할 때 패드도 함께 교체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디스크가 마모되었다는 것은 패드도 거의 수명을 다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실제로 동시교체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설마 교체비용이 부담된다고 안전과 직결되는 디스크와 패드의 교체를 미루시는 분들은 없겠죠?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유일한 방법은 미리 교체해서 예방하는 것입니다.

     

    위 가격은 공임나라의 평균 공임 가격이고요. 실제로는 차종, 정비소, 부품의 품질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브레이크 디스크 가격

     

    페라리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디스크 가격 역시 차종, 브랜드, 품질에 따라 다양합니다.

     

    • 국산 일반 승용차: 1개 기준 8~15만 원, 앞바퀴 한 세트(2개) 15~30만 원
    • 수입차 또는 고급 국산차:1개 기준 20~40만 원 이상, 한 세트 40~80만 원 이상
    • 고성능 또는 프리미엄 제품: 1개 기준 30~50만 원 이상, 한 세트 60~100만 원 이상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디스크 교체 시에는 보통 패드도 함께 교체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총비용을 계산할 때 이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수명확인 방법

     
     
    브레이크 패드의 수명을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브레이크 밟을때 나는 '끼익' 소리 입니다. 이 소리는 마모 인디케이터(Indicator)랑 디스크가 마찰하면서 나는 소리인데요. 소리가 난다는 것은 패드가 마모될대로 마모된 상태라서 패드가 '빨리 교체 해주세요' 라는 말을 한느 겁니다.
     
    육안으로 확인하는 방법도 있긴 한데요. 휠 사이로 패드를 확인해봐서 패드 두께가 3mm 정도 이하로 많이 얇아져 있으면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그런데 저는 눈이 안좋은지 봐도 얇은지 두꺼운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카센터 들릴때마다 브레이크패드 상태 괜찮은지 물어보는 편입니다.
     
     
    제 차는 옛날차라서 마모감지센서가 없긴 한데요. 요즘 나오는 좋은 차들은 브레이크 패드 마모감지 센서가 장착이 된 차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차들은 대시보드에서 교체사인을 보내면 교체를 해주셔도 됩니다.
     
    디스크는 표면에 깊은 홈이나 균열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이런 징후가 보이면 교체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교체주기

     

    정비를 받으면서 교체 주기에 대해서 정비사님이 말씀하시기를 보통 브레이크 패드는 3만~5만 km, 디스크는 5만~10만 km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중요한 점은 이 주기는 운전 습관이나 도로환경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급브레이크를 자주 밟거나 하시는 분들은 더 자주 교체해야 하고 고속도로를 자주 달리시는 분들은 조금 더 오래 쓰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철원이나 대관령 같은 강원도 고지대에 사시는 분들, 부산처럼 고바위가 많은 도로를 운전하시는 분들은 더 자주 점검하고 교체를 해야 하겠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출퇴근 때 자주 정체되는 도심을 다니다 보니 5만 km 정도에 교체하게 됐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점검이고, 수명을 늘리려면 급제동은 삼가 주시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