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이 왔을때 가까운 병원? 한의원? 대학병원? 종합병원?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양학과 한의학이 두루두루 발전되어 있는 나라입니다. 그래서인지 뇌졸중은 중풍이라고도 일컬어지고 있으며, 뇌졸중이 발생하면 한의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햐 한다는 옛날방식의 사고를 가진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그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물론 한의학을 무시하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뇌졸중의 의심된다면 한의원 가도 될까요?

한의학은 한의학대로 진료지침이 있고, 레퍼런스가 있어서 뇌졸중 재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뇌졸중이 이미 발생을 했다면 즉시 상급종합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아침에 한쪽팔다리에 힘이 조금 안들어갔지만, 피곤해서 그런 줄 알고 일단 직장에 출근을 하였습니다.  몸이 좀 풀리는가 싶더니 오후에는 더 안좋아셔서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았어요. 그런데 다음날 뇌졸중 증상이 악화되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아야 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뇌졸중에 한의학이 도움이 됩니다.

뇌졸중 의심증상이 발견되었을 때 상급종합병원을 가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뇌졸중에 한의학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걸까요? 아니요. 도움이 됩니다.

 

병원에 따라서 양학과 한의학을 같이 운영하는 병원도 있고요. 뇌졸중 재활을 한의학과 양학을 병행하는 병원도 물론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뇌졸중이 발생했을 때 초기 대처를 할 때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시술이나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초기에 이병원, 저 병원을 다니면서 전전하지 마시라는 겁니다.

 

그러다 병을 크게 키울 수 있습니다. 명심하세요!!!

 

뇌졸중이 발생하면 무조건 가까운 병원 가야 되는 것 아닌가요?

No! 그러면 안 돼요.

 

가까운 병원이 상급종합병원이라면 가셔도 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병원도 병원 나름입니다. 의사 선생님들 본다고 내 병이 낫지 않아요. 큰 병원 가서 필요하면 영상 찍고 시술하고 수술하고 해야 합니다.

무조건 가까운 병원 가라? 아니에요. 병을 키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