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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는 도중에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는 대표적으로 몇 가지가 있는데요. 대표적인 원인들로는 탈수, 미네랄 영양소 부족, 장시간 같은 자세의 이유가 있어요. 원인들에 대해 자세히 분석을 해보고 수면 중 쥐가 날 때 푸는 방법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수면중 쥐나나는 이유 썸네일

     

     

    수면 중 쥐가 나서 극심한 통증을 경험

     

     

     

    수면 중에 다리에 쥐가 나면 악! 소리가 날 정도로 심하게 아파요. 저도 경험을 해봤거든요, 다리 뒤쪽 근육 즉, 종아리 근육만 쥐가 나면 별거 아니에요. 참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전경골근이라고 하는 정강이 앞쪽근육이 같이 쥐가 나면 죽을 정도로 아프더라고요. 발목을 들어도 아프고 내려도 아프고 너무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시는 경험하지 않고 싶은 통증이었어요.

     

    종아리에 쥐가 나는 이유를 그때는 정확히 알지 못했지만 수면 중에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당황스러웠습니다. '다리에 쥐가 나면 심장이 위험하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 것 같아서 순간 겁이 나기도 했는데, 다음날 검색해 보니 그런 말은 근거가 없는 말이더라고요.

     

    잘 때 쥐가 나는 이유

     

    1. 탈수

    평소에 물을 자주 안 드시나요? 아니면 땀을 많이 흘리시나요? 우리 몸의 근육은 평소에 적절한 수분균형을 이루고 있는데 탈수가 되면 근세포의 기능이 떨어져서 근육의 비정상적인 수축, 즉 쥐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2. 전해질불균형

    전해질 중에서도 칼슘, 마그네슘, 포타슘은 근수축과 이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전해질의 불균형 상태가 지속되면 근육의 수축과 이완에 장애가 발생하여 쥐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3. 장시간 같은 자세 유지

    수면 중에 건강한 성인은 평균 20~40회 정도 뒤척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뒤척임 없이 몇 시간 동안 고정된 자세로 수면을 하게 되면 한쪽 근육이 너무 오랫동안 수축된 상태로 움직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쥐가 쉽게 날 수 있습니다.

     

    4. 과도한 운동

    낮동안에 과도한 운동으로 인한 근육의 과사용은 근피로에 이어 수면 중에 근육 경련으로 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버트레이닝 이후에는 적절한 영양섭취와 함께 충분한 휴식을 통해서 근피로가 쌓이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5. 임신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수치의 변화와 체증 증가는 다리에 쥐를 발생하게 하는 원인 중의 하나입니다. 때문에 임신 중에는 영양소의 고른 섭취가 중요하며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영양소, 특히 칼슘과 마그네슘, 포타슘 은 더 잘 챙겨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6. 허리신경압박

    허리디스크(HNP)나 척추관협착증(Spinal stenosis) 같은 질병으로 인한 허리 신경압박이 발생하면 하지로 가는 신경근의 이상으로 비정상적인 수축과 근육 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좌골신경이나 비골신경 같은 신경이 압박받게 되면 근경련과 함께 통증 및 저림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7. 노화현상

    노화현상으로 인해서 근감소증은 자연스럽게 발생합니다. 근감소로 인해 근피로는 쉽게 오고 비정상적인 근육경련 중에서도 쥐 나는 현상을 경험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노화는 신경전도 속도 또한 느려지게 되는데 이것 또한 쥐가 날 수 있는 요인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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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가 날 때 응급처치법

     

     

    수면 중에 쥐가 났을 때를 대비해 응급 처치법도 알고 계셔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근육을 부드럽게 스트레칭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발가락을 몸 쪽으로 당기면서 종아리를 마사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혼자 사시는 분들은 스스로 종아리 근육을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해주시고요. 옆에 배우자 나 친구가 있다면 부탁해서 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쥐 날 때 먹는 약도 있기는 합니다. 너무 통증이 심하거나 쥐가 안 풀리게 되면 주로 근육 이완제나 진통제를 먹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가급적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통해서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해결하는 게 좋다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쥐 안 나게 예방하는 방법

     

    종아리에 쥐나서 아파요

     

     

    제가 쥐가 심하게 난 이후에는 영양소 섭취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예방에 더 신경 쓰고 있어요. 잠들기 전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려고 노력합니다.

     

    또 균형 잡힌 식단으로 전해질 섭취에도 신경 쓰고 있죠. 처음에는 귀찮았지만, 이런 습관들이 쌓이니 확실히 수면의 질이 좋아지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가끔은 게을러질 때도 있지만,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챙기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정기적인 검진의 필요성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몸 상태를 자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더욱 그렇죠. '다리에 쥐가 나면 심장이 위험하다'는 말이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닌 걸로 보입니다.

     

    순환기 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에, 잘 때 쥐가 자주 발생되거나 순환기 질환이 의심되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니면 그만이잖아요. 괜히 마음속에 담아두고 계속 가져가면 걱정으로 인해서 스트레스만 많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