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물리치료학과의 임상실습은 학교와 학제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진행됩니다. 3년제는 주로 2학년부터, 4년제는 3학년 또는 4학년 1학기에 시작되며, 대부분 방학 기간을 활용하지만 학기 중에 실습을 진행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특히 병원 입장에서는 학생들이 있음으로써 도움을 많이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학생실습을 꺼려하는 병원도 있지만, 학생들과 학교, 병원, 교수들 간의 원활한 상호작용과 관계, 원만한 실습이 진행되어야 우리나라 물리치료 환경의 기반과 터전이 튼튼해질 수 있습니다.
✅ 주의사항
* 시간 준수 필수
* 복장 단정히
* 환자정보 보안
* 질문은 적절한 시기에
* 예의 바른 태도
실습 환경의 변화
예전과 다르게 실습환경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2000년대 초만 해도 병원에 따라서 너무 딱딱하고 정직한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는 곳들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실습을 하러 온 건지, 단순히 정장과 구두를 입고 한켠에 우두커니 서서 관찰(observation)을 하러 온 건지 헷갈렸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학생들이 병원에 배우러 왔기 때문에, 실제 임상 전에 실습을 통해 병원을 경험해보고, 환자들을 실제로 Transfer w/c to bed (휠체어에서 베드로 옮기거나, 그 반대의 도움들)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 실습을 통해 진로를 결정해도 될까요?
실습생의 바람직한 자세
⬤ 적극적인 학습 태도
학생들은 실습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경험해보겠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임해야 합니다. 선생님께 모르는 사항들과 평소 궁금했던 것, 환자들을 보고 잘 이해가 안 가는 것들은 질문을 통해 많이 얻어가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 순간은 더 이상 오지 않기 때문에, 논문이나 SOAP 발표할 때도 최대한 정성 들여서 선생님들한테 피드백을 많이 받아가면서 배우려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물리치료사의 직업정신
▢ 봉사와 치료마인드
물리치료사들은 환자들에 대한 봉사정신을 많이 함양해갔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일이든 내가 어떻게 임하느냐에 따라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직업일 수도 있고, 어떤 사람들은 환자를 치료할 때 내 가족을 치료한다는 생각으로 임하기도 합니다. 실습을 통해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에 대해서 많이 느끼고 배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진로 결정의 기회
✓ 실습을 통한 진로 결정
실습을 통해서 내가 이 진로가 맞는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만약 이 직업이 맞지 않다고 생각하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다른 쪽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것이 맞습니다.
실습을 진행하다 보면 하루 실습하고 안 오는 학생도 있었지만, 그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일단 정해진 기간 동안 열심히 해보고, 이게 아니라고 생각하면 그때 결정해도 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자신의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실습 준비사항
✓ 기본적인 준비물
- 실습복/단정한 복장
- 필기도구/노트
- SOAP노트 양식
- 의학용어 정리노트
- 해부학 교재
✓ 마음가짐
- 배우려는 자세
- 환자에 대한 존중
- 시간 엄수
- 적극적인 태도
- 책임감
'business job'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리치료학과 졸업 후 진로 및 취업분야 가이드 (0) | 2024.11.22 |
---|---|
뇌졸중 환자 물리치료 SOAP 노트 작성 가이드 (0) | 2024.11.22 |
물리치료학과 입학후 배우는 전공과목, 커리큘럼 (0) | 2024.11.22 |
물리치료학과 3년제 vs 4년제 차이점, 장단점 비교(진학 가이드) (0) | 2024.11.22 |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신청 안내 (0) | 2024.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