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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디스크가 튀어나와서 신경을 꽉 누르고 있나요? 허리디스크네요. 수술하다가 잘 못되면 소변도 못 누고 평생 다리에 힘도 안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꼭 허리수술을 해야 하나요? 꼭 허리디스크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와 안 해도 되는 경우를 봐보자고요. 허리수술을 안 하는 대신에 보존적 치료를 택해야겠죠?

수술을 꼭 해야 하는 경우
디스크 환자 중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대략 10-15% 정도의 환자만이 수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수술이 필요할까요?
1. 심각한 신경 손상의 징후가 있을 때입니다. 예를 들어, 다리에 심한 근력 약화가 있거나, 대소변을 조절하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날 때는 즉시 수술이 필요할 수 있어요.
2. 6-8주 이상의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통증이 지속될 때입니다. 이 경우, 삶의 질이 심각하게 저하되므로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3. 재발을 반복하는 경우입니다. 디스크 탈출이 자주 재발하면 재발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수술을 선택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재수술의 필요성은 신중히 판단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수술이 필요한지 아닌지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개인의 상태, 증상의 심각성, 나이, 직업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니까요.
허리디스크 재발? 수술은 더 이상 안하고 싶어요.
허리디스크로 몇 년 전에 수술을 받았는데 관리를 너무 안 했던 탓인지 저림과 통증 증상이 다시 나타났나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였네요. 이제 방법이 없을까요? 진작에 관리를 하지 그러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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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안 해도 되는 경우
1. 통증이 심하지 않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증상이 호전되곤 해요.
2. 다리의 심각한 근력 약화나 감각 이상이 없는 경우입니다. 이런 증상들이 없다면, 신경 손상의 위험이 크지 않다고 볼 수 있어요.
3. 보존적 치료에 잘 반응하는 경우입니다.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으로 증상이 점차 나아진다면 굳이 수술을 서두를 필요가 없죠.
재발 확률도 중요한 고려사항입니다. 수술 후에도 재발률이 10-15% 정도 되는데, 이는 보존적 치료 후 재발률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따라서 재발 가능성만을 놓고 봤을 때는 꼭 수술을 해야 할 이유가 없는 셈이죠.
대부분의 디스크 환자는 인내심을 가지고 보존적 치료에 충실히 임하면 수술 없이도 건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전문의와의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할 겁니다.
보존적 치료 방법들
보존적 치료에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이 방법들은 대부분 통증을 줄이고, 디스크 주변 근육을 강화하며,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1. 약물치료입니다. 소염진통제나 근육이완제를 통해 통증과 염증을 줄일 수 있어요. 하지만 약물에 의존하기보다는 다른 치료법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물리치료입니다. 열치료, 전기치료, 견인치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통증을 줄이고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어요.
3. 운동치료입니다. 이는 가장 중요한 보존적 치료 방법 중 하나로,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높여줍니다. 특히 재활운동은 디스크 재발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4. 주사치료입니다. 심한 통증이 있을 때 척추 주변에 주사를 놓아 즉각적인 통증 완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 그리고 제발 운동할 때 힘들고 어려운 운동 찾지 마세요! 기초운동이 최고입니다.

초기에는 휴식과 안정이 최고
디스크 증상이 처음 나타났을 때, 많은 분들이 당황해서 무리하게 운동을 시작하거나 일상생활을 강행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초기에는 적절한 휴식과 안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급성기(증상 발생 후 24-72시간)에는 되도록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편안한 자세로 쉬는 것이 좋아요. 이때 완전히 누워만 있는 것보다는 허리를 약간 굽힌 자세로 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무릎 아래에 베개를 받치고 누워있거나, 옆으로 누워 무릎을 가슴 쪽으로 살짝 구부린 자세 등이 좋죠.
하지만 주의할 점은, 이런 휴식이 너무 오래 지속되면 오히려 근력이 약해져 회복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보통 2-3일 정도의 휴식 후에는 점진적으로 활동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에 냉찜질도 효과적입니다. 20분 동안 얼음팩을 대주면 통증과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돼요. 하지만 피부에 직접 대지 말고 얇은 수건으로 감싸서 사용해야 해요.
초기의 적절한 휴식은 재발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무리한 활동으로 증상이 악화되면 재발 확률이 높아질 수 있거든요. 따라서 초기에 충분히 쉬고 난 후, 전문의의 지도와 물리치료사 선생님의 교육 아래 천천히 활동을 늘려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운동은 꼭 하세요.
디스크 환자에게 운동은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수술을 피하고 싶다면 더더욱 운동에 매진해야 해요. 하지만 주의할 점은,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좋은 게 아니라는 거예요. 자신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운동을 선택하고,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여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리 디스크에 좋은 운동으로는 코어 강화 운동, 스트레칭, 걷기, 수영 등이 있어요. 특히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허리를 안정화시켜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주기 때문이에요. 잘못된 자세로 운동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거든요. 또한, 통증이 심해지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해요.
꾸준한 운동은 재발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의 디스크 재발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낮다고 해요. 결론적으로, 수술을 피하고 싶다면 운동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하지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의 상태에 맞게 꾸준히 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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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를 손으로 깊숙이 누르면 아파요. 점프를 하면 쿡쿡 쑤시면서 엉덩이 통증이 증가되기도 하고요. 한 번은 많이 걸었더니 종아리가 저리고 힘도 잘 안 들어가서 까치발도 안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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