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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원두의 맛이 왜 다른지 궁금하신가요?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과테말라, 케냐, 브라질 등 유명 산지의 커피 맛부터 향, 산미, 바디감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각 원산지별 재배 고도와 기후가 커피 맛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설명해드립니다.
✅ 에티오피아 vs 콜롬비아, 알고 마시세요!
아프리카 지역 원두
-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 고도: 1,700-2,200m
* 향미: 꽃향, 과일향
* 산미: 밝은 산미
* 바디감: 가벼움
* 특징: 와인같은 프루티함
에티오피아는 커피의 발상지로, 특히 예가체프 지역의 원두는 화사한 꽃향과 과일향이 특징입니다. 고지대에서 재배되어 밝고 선명한 산미를 가지며, 가벼운 바디감으로 블랙커피로 즐기기 좋습니다
다른 지역으로는 시다모(달콤한 베리향), 구지(진한 꽃향)가 유명하며, 케냐 원두는 자몽같은 상큼한 산미가 특징입니다.
🔎 입문자를 위한 원두 원산지 가이드!
모르면 아느척이라도 해야죠?
중남미 지역 원두
- 콜롬비아 수프리모
* 고도: 1,200-1,800m
* 향미: 견과류, 캐러멜
* 산미: 중간 산미
* 바디감: 중간~무거움
* 특징: 균형잡힌 맛
중남미 원두의 대표주자인 콜롬비아는 균형잡힌 맛으로 유명합니다. 고소한 견과류향과 적당한 산미, 깔끔한 후미가 특징이며, 대중적인 맛으로 블렌딩 베이스로도 자주 사용됩니다. 과테말라(초콜릿향), 코스타리카(달콤한 과일향), 브라질(달콤쌉싸름)도 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 인도네시아 만델링
* 고도: 800-1,500m
* 향미: 흙내음, 스파이시
* 산미: 낮음
* 바디감: 매우 무거움
* 특징: 진한 흙향과 농밀한 바디
인도네시아 만델링은 특유의 흙내음과 스파이시한 향미로 유명합니다.
낮은 산미와 묵직한 바디감이 특징이며, 다크로스팅에 적합합니다. 베트남 로부스타(강한 쓴맛), 파푸아뉴기니(과일향과 스파이시)도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로스팅에 따른 변화
- 라이트 로스팅
* 원두 본연의 향미 강조
* 산미 강조
* 과일/꽃향 부각
* 아프리카 원두에 적합
- 다크 로스팅
* 쓴맛 증가
* 무거운 바디감
* 스모키한 향미
* 인도네시아 원두에 적합
같은 원산지의 원두도 로스팅 정도에 따라 맛이 크게 달라집니다. 라이트 로스팅은 원두 본연의 특징을 살리고, 다크 로스팅은 로스팅 향미가 강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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