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 제철, 수컷 암컷의 수율, 급냉 포장, 손질, 요리 방법

바다의 진미, 꽃게!  맛있는 꽃게를 고르고 즐기는 방법을 알고 계신가요? 이 글에서는 꽃게의 제철, 수컷과 암컷의 차이, 구매 시 주의점부터 손질과 다양한 요리법까지 상세히 알아봅니다. 신선한 꽃게로 풍성한 식탁을 차리고 싶은 분들께 꼭 필요한 정보를 한 눈에 정리했습니다.

 

 

꽃게의 제철

 

 

 

 

* 봄 꽃게: 3월 ~ 5월 (산란 전 살이 꽉 찬 상태)

* 가을 꽃게: 9월 ~ 11월 (살이 오르고 알이 꽉 찬 상태)

* 겨울 꽃게: 12월 ~ 2월 (살이 단단하고 맛이 진함)

* 피해야 할 시기: 6월 ~ 8월 (산란기로 맛이 떨어짐)

 

수산업 전문가들에 따르면, 꽃게는 계절에 따라 맛과 영양 가치가 크게 달라집니다.

 

봄 꽃게는 살이 통통하고 단맛이 강해 찜이나 탕에 좋고, 가을 꽃게는 알이 꽉 차 있어 게장용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겨울 꽃게는 차가운 바다에서 단련되어 살이 단단하고 맛이 진해 다양한 요리에 활용도가 높습니다.

 

 

🦀  보통 암꽃게는 KG당 2만5천, 수꽃게는 2만원 으로 책정이 되네요.

 

 

 

 

 

수컷과 암컷의 차이

 

 

 

* 수컷(숫게): 배 쪽의 뚜껑(배딱지)이 뾰족함, 살이 더 많음

* 암컷(암게): 배 쪽의 뚜껑이 둥글고 넓음, 알이 많음

* 수율 차이: 수컷이 암컷보다 약 10% 정도 살이 더 많음

* 맛의 차이: 수컷은 담백하고 쫄깃, 암컷은 고소하고 부드러움

 

수산시장 상인들은 고객의 요리 목적에 따라 수컷과 암컷을 구분해 추천합니다.

 

살이 많은 수컷은 찜이나 탕에 적합하고, 알이 많은 암컷은 게장이나 소스용으로 선호됩니다.

 

최근에는 꽃게 요리의 다양화로 수컷과 암컷을 함께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습니다. 개인의 취향과 요리 방법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매 시 주의사항

 

 

 

 

✓ 신선도 확인: 활발한 움직임, 선명한 색깔, 바다 향 확인

✓ 크기 선택: 요리 목적에 맞는 크기 선택 (찜용 300g 이상, 게장용 200g 내외)

✓ 급냉 포장: 구입 후 즉시 섭취 어려울 경우 급냉 포장 요청

✓ 원산지 확인: 국내산과 수입산의 구별, 원하는 원산지 선택

수산물 전문가들은 꽃게 구매 시 '눈으로 보고, 코로 맡고, 만져보는' 3단계 확인을 권합니다.

 

신선한 꽃게는 눈이 또렷하고 껍질에 광택이 나며, 바다 향이 납니다.

 

급냉 포장은 꽃게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해동 후 재냉동은 피해야 합니다. 원산지에 따라 맛과 가격 차이가 있으므로, 자신의 예산과 선호도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꽃게 손질법

 

 

 

* 세척: 깨끗한 물에 여러 번 헹구기

* 솔질: 부드러운 솔로 등껍질과 다리 사이 꼼꼼히 닦기

* 내장 제거: 요리 방법에 따라 내장 제거 여부 결정

* 다듬기: 지느러미와 눈 제거, 필요시 다리 끝부분 정리

 

꽃게 손질의 핵심은 내장 제거로서 요리 방법에 따라 선택적으로 해야 합니다.

 

찜이나 탕의 경우 내장을 그대로 두어 감칠맛을 살리고, 구이나 볶음용은 내장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꽃게의 독성 부위인 아가미는 반드시 제거해야 하며, 손질 시 장갑을 착용하여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신선도 유지를 위해 손질은 조리 직전에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