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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열과 고열의 정의, 연령별 발열 기준, 그리고 열이 났을 때의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체온 상승은 우리 몸의 면역 반응 중 하나지만, 때로는 심각한 질병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미열과 고열의 차이를 이해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정상 체온과 발열의 정의

     

    체온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성인의 정상 체온 범위는 36.1°C에서 37.2°C 사이입니다. 그러나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며, 하루 중 시간에 따라 체온이 변할 수 있습니다.


    발열의 정의


    - 대한감염학회는 체온이 38°C 이상일 때를 발열로 정의합니다.

     

     

    ➡️ 열이 난다고 무조건 병원에 안가도 되요. 병원에 가야 할때는 언제일까요?

     

     

     

     

     

     

     

     

    2. 미열과 고열의 차이

     
     
     


    미열과 고열의 구분은 의료진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구분합니다.

     


    - 미열: 37.3°C - 38°C
    - 고열: 38°C 이상

     


    대한소아과학회는 소아의 경우 다음과 같이 구분합니다.


    - 미열: 37.5°C - 38°C
    - 중등도 열: 38°C - 39°C
    - 고열: 39°C 이상

     

     

     

    3. 연령별 발열 기준

     

     

    대한소아과학회의 지침에 따른 연령별 발열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3개월 미만 영아: 38°C 이상
    - 3-36개월 영아: 39°C 이상
    - 36개월 이상 소아 및 성인: 38°C 이상

     

    4. 발열 시 대처 방법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소아과학회의 권고사항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적인 대처


    - 충분한 수분 섭취
    - 휴식 취하기
    - 시원한 환경 유지하기
    -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주기


    병원 방문이 필요한 경우


    - 3개월 미만 영아: 38°C 이상의 열이 있는 경우
    - 3-36개월 영아: 39°C 이상의 고열이 있는 경우
    - 모든 연령: 열이 3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 열과 함께 발진, 심한 보챔,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5. 체온 측정 시 주의사항


    대한의사협회는 정확한 체온 측정을 위해 다음과 같이 권장합니다:

    - 디지털 체온계 사용
    - 성인: 구강 또는 겨드랑이 측정
    - 3세 미만 영유아: 겨드랑이 측정 (가정에서는 직장 체온 측정을 권장하지 않음)
    - 측정 전 30분간 운동, 목욕, 식사를 피할 것



    대한의학회의 연구에 따르면, 발열은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으로, 대개 3-5일 내에 자연적으로 해열됩니다. 그러나 고열이 지속되거나 다른 심각한 증상이 동반될 경우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발열은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방어 기제이지만, 때로는 심각한 질병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미열과 고열의 차이를 이해하고, 연령에 따른 발열 기준을 알고 있으면 적절한 대처가 가능합니다.

     

     

    미열과 고열 차이 및 발열 기준 몇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