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달리기 시작했는데 금세 숨이 차서 포기하고 계신가요? 잘못된 호흡법 때문일 수 있습니다. 런닝 숨안차는 호흡법의 핵심은 2:2 리듬과 입호흡 코호흡의 적절한 조합입니다. 입호흡 vs 코호흡 장단점부터 상황별 최적 호흡법까지, 런닝 숨안차는 호흡법을 마스터하면 훨씬 오래 편안하게 달릴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숨차서 중도 포기하지 마세요.

     

    런닝에서 호흡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

     

       

    런닝을 시작했는데 몇 분 만에 숨이 차서 멈춰선 경험이 있으신가요? 문제는 체력이 아니라 호흡법에 있을 수 있습니다.

     

    올바른 런닝 호흡법을 익히면 같은 체력으로도 훨씬 오래, 편안하게 달릴 수 있습니다. 달릴 때 입이나 코로 들어온 산소는 몸에 축적된 글리코겐이나 지방을 태우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산소를 충분히 들이마셔서 몸의 모든 세포에게 산소를 공급하고, 노폐물로 생긴 이산화탄소는 잘 내뱉으며 달려야 오래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습니다.

     

     

    🔎   거리별 최적 기법 알아보세요!

     

     

     

     

     

     

    입호흡 vs 코호흡 완벽 비교분석

     

    런닝 숨안차는 호흡법 - 입호흡 vs 코호흡 비교분석

     

     

    코호흡의 장점과 한계

     

    안정시에는 코호흡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코호흡은 비강과 비인두를 거치면서 오염물질을 걸러내는 필터 역할을 하며, 섬모원주상피세포가 들이마시는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해줍니다. 입으로 숨을 쉬는 것에 비해 더욱 안전한 공기를 공급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시에는 불가피하게 환기량이 늘어나면서 작은 콧구멍 두 개만으로는 충분한 양의 산소를 공급하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특히 고강도 운동에서는 코호흡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입호흡의 필요성과 활용법

     

    많은 사람들이 운동 중 입호흡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입을 사용하게 되면 침이 마르고 건조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워싱턴 의대 전문가들에 따르면, 운동과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는 코는 물론이고 입도 공기의 통로로 활용해야 하며, 실제 마라톤을 비롯한 각종 운동 선수들도 자연스럽게 입호흡을 사용합니다.

     

    운동 초기 대뇌겉질영역의 중추명령에 의해 환기량이 급격하게 증가할 때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입호흡이 필수적입니다.

     

    2:2 호흡법과 리듬 조절 기술

     

        

    황금 비율 2:2 호흡법

     

    장거리 달리기에서 가장 바람직한 호흡방법은 흔히 말하는 2:2 호흡법입니다. 두 번 발을 내딛고 숨을 들이쉬고, 두 번 더 발을 내딛고 숨을 내쉬는 방법입니다. 쉽게 '습습후후'라고 기억하면 됩니다.

     

    리듬을 탄 호흡을 해야 오래 자세를 유지하면서 잘 뛸 수 있기 때문에 호흡 리듬은 매우 중요합니다. 왼발부터 시작한다면 '왼발-흡, 오른발-흡, 왼발-후, 오른발-후' 이렇게 소리를 맞추며 뛰는 연습을 해보세요.

     

    상황별 호흡법 변화

     

    기본적으로는 2:2 호흡법을 사용하되, 개인의 상황에 따라 2:1, 1:2 호흡법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편한 호흡법을 직접 해보고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숨이 찰 때는 폐 속에 맑은 공기를 크게 들이마셨다가 '후' 하고 내뱉으면 금방 편안한 상태가 됩니다. 이런 호흡법을 5-6번 정도 반복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런닝 숨안차는 호흡법 - 입호흡 vs 코호흡 비교분석

     

    호흡법 개선 실전

     

    저는 런닝을 시작한 지 3개월 된 초보 러너입니다. 처음에는 5분만 뛰어도 헥헑거리며 멈춰서야 했습니다. 문제는 무작정 빨리 뛰려고 하면서 호흡이 불규칙해진 것이었습니다.

     

    2:2 호흡법을 연습하면서 코와 입을 동시에 활용하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처음에는 리듬을 맞추기 어려웠지만, 매일 10분씩 연습한 결과 이제는 30분 이상 편안하게 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숨이 찰 때 깊은 호흡으로 안정을 찾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개인별 체질과 운동 강도에 따른 더 정밀한 호흡법 조절 기술을 알고 싶다면 전문적인 러닝 가이드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